사회

  • 쌀값 하락에 '울상'..전남도
    사회

    쌀값 하락에 '울상'..전남도 "15만t 시장 격리해야"

    전라남도는 2023년 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에 시장격리 15만t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80kg당 19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기준 발표된 쌀값마저 18만 9,488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지금까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수확기 이후 모두 5차례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월 식량원조용(ODA) 10만t 매입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4월 말 기준 전남 지역 농협
    고익수 기자2024-05-20 10:10:01
  • 사회

    "성형수술 중 환자 신체 촬영 뒤 유포" 서울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수사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가 수술 중 환자 신체 사진을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30대 간호조무사 A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30대 B씨 등 3명은 "A씨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 중인 환자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은 뒤 다른 환자들에게 보여주거나 카카오톡으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A씨가
    정의진 기자2024-05-20 09:45:17
  • 정부
    사회

    정부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해야..불이익 우려"

    정부가 현장 이탈 석 달째가 된 전공의들에게 20일까지 복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공의들은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에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월 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0 09:42:43
  • 전남 장성, '지능형 CCTV' 추가 설치 추진
    사회

    전남 장성, '지능형 CCTV' 추가 설치 추진

    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공모에 2건 모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수 차례 실무회의와 현장답사를 함께 해 온 장성군과 장성경찰서는 확보한 사업비로 치매안심마을, 다중이용장소 등에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안전한 장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사람과 차량의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이 가능하고 미아, 치매노인 등을 찾을 수 있는 인상착의 검색,
    최용석 기자2024-05-20 09:39:15
  • 국립나주숲체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 개최
    사회

    국립나주숲체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 개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가 오는 24일까지 5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2023년 광양시와 공동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14회의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식물표본 481종 가운데 구상나무, 삼도하수오, 고란초 등 한국 특산식물 23점을 선보입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국립나주숲체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담양 가마골 식물표본전시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식물표본전시회입니다. 국립나주숲체원을 찾는 이용
    고익수 기자2024-05-20 09:38:16
  • 연세대 기숙사, 건물 기울고 바닥 솟아..학생들
    사회

    연세대 기숙사, 건물 기울고 바닥 솟아..학생들 "불안"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고 바닥이 솟는다는 글이 대학생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지난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우정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셀프키친(주방) 바닥이 떠서 냉장고가 기울어졌습니다. 또 식당 타일이 들떠서 '쿵쿵' 소리가 난다는 게시글도 올라왔습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냉장고가 기울어져 있거나 바닥이 기운 것처럼 보이는 타일 사진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학생들은
    신민지 기자2024-05-20 09:35:03
  • 전주 세월호 분향소서 불..'방화 가능성 등' 조사
    사회

    전주 세월호 분향소서 불..'방화 가능성 등' 조사

    전북 전주의 세월호 분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저녁 8시 반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천막과 집기류 등을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19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워진 풍남문 세월호 분향소는 한차례 자진 철거를 제외하고 10여 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세
    고영민 기자2024-05-20 09:30:43
  • 교차로서 신호위반한 승용차, SUV와 충돌..1명 사망·4명 중경상
    사회

    교차로서 신호위반한 승용차, SUV와 충돌..1명 사망·4명 중경상

    전남 영암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SUV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42살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3살 남성 B씨가 몰던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부인인 승용차 동승자 39살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4살 난 아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B씨와 B씨의 부인인 SUV 동승자 49살 여성도 골절 등
    조경원 기자2024-05-20 09:29:51
  • 목포·신안 일주일 살기 4년 연속 추진
    사회

    목포·신안 일주일 살기 4년 연속 추진

    목포시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목포·신안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목포·신안 일주일 살기'는 비수기에 '먼저 즐기는 휴가'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2회 차를 진행하고, 이어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낭만항구 밤바다'등 계절별 주제로 8월 모집을 통해 3~4회 차를 진행합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팀별 1박당 최대 5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고, 주요 관광지 입장 할인과 밤바다 갈치낚시, 고택 체험 등이 지원됩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0 08:18:10
  • 신안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발생 ‘0건’
    사회

    신안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피해 발생 ‘0건’

    신안군에서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단 한 건의 산불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은 산불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14개 읍면과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한 결과,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불조심 기간에 전국에서 175건의 산불이 발생해 5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0 08:17:12
  • 사회

    "여자한테 시켰는데 왜 남자가 해!" 김밥집에서 난동 부린 40대

    여주인에게 시킨 김밥을 여주인의 남편이 썰었다며 욕설을 퍼부은 4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모욕,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홍천의 한 식당에서 B씨 아내에게 주문한 김밥을 B씨가 썰었다는 이유로 직원과 손님 앞에서 욕설을 퍼부어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식당 밖으로 나갔지만 A씨는 B씨를 뒤따라가며 욕설을 계속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
    고우리 기자2024-05-20 08:10:02
  • 檢, 김여사 '명품백 의혹' 고발 서울의소리 대표 조사
    사회

    檢, 김여사 '명품백 의혹' 고발 서울의소리 대표 조사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의혹을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불러 조사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0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백 대표는 오늘 조사 때 명품 가방 전달 과정이 담긴 30분 분량의 영상 원본과 함께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제3자에 대한 인사 청탁을 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 자료를 검찰에 제출한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 대표 측은 이 자료가 김 여사가 '직무와
    고우리 기자2024-05-20 07:15:38
  • 시내버스 옆자리 앉은 여성 보며 음란 행위 한 50대, 벌금형
    사회

    시내버스 옆자리 앉은 여성 보며 음란 행위 한 50대, 벌금형

    시내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을 쳐다보며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은 공연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운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을 쳐다보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1차례 동종 범행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자신
    고우리 기자2024-05-20 06:42:20
  • 김호중, 사고 열흘 만 음주운전 결국 시인
    사회

    김호중, 사고 열흘 만 음주운전 결국 시인 "크게 후회"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19일 김호중은 창원 공연을 마친 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힌 사과문에서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의 증거 인멸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역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신민지 기자2024-05-19 22:17:01
  • 영암 F1경기장서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대회 열려
    저녁뉴스(사회)

    영암 F1경기장서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대회 열려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70분의 주행시간 동안 레이스 상황에 맞춰 한 차례 이상 급유 또는 타이어 교체를 해야 하는 피트-스톱이 방식으로 100여 대의 레이싱카들이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펼쳤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남의 차별화된 자원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19 21:04:44
  •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38구째
    저녁뉴스(사회)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38구째

    여수 해안에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어제(18일) 여수시 금오도와 돌산 등 해안가에서 상괭이 실태 조사를 하던 중 6구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불법 포획한 흔적은 없었고, 물고기를 잡는 어망에 잘못 들어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는 올해 여수에서만 총 38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최용석 기자2024-05-19 21:04:02
  • 나주 밭에서 일하던 50대 농부 숨진 채 발견
    저녁뉴스(사회)

    나주 밭에서 일하던 50대 농부 숨진 채 발견

    밭에서 홀로 일하던 50대 농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 오후 5시 반쯤 나주시 공산면의 한 밭에서 밭주인인 58살 A 씨가 숨져있는 것을 같은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특별한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주 #사망 #농부 #사건사고 #전남
    임소영 기자2024-05-19 21:03:18
  • '힐스테이트 오룡' 무더기 하자 24일까지 보수 완료
    저녁뉴스(사회)

    '힐스테이트 오룡' 무더기 하자 24일까지 보수 완료

    무안군이‘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 하자 보수를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보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4백 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투입해 오는 24일까지 보수를 완료해 입주예정자들이 불편 없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6만여 건의 하자가 접수된 힐스테이트 오룡은 지난 15일 현재 하자의 절반 가량이 보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힐스테이트#오룡#하자#보수
    고익수 기자2024-05-19 21:02:42
  • '타랑께' 한 달…이용실적 늘었지만 인프라는 부족
    저녁뉴스(사회)

    '타랑께' 한 달…이용실적 늘었지만 인프라는 부족

    【 앵커멘트 】 시범 운영 중인 광주시 공영자전거 '타랑께'의 한 달 이용자 수가 6,000명으로, 1차 운영 때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공영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야 하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시 공영자전거 '타랑께'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도입 4년째인 지난해 6월 운영을 전격 중단한 지 9개월 만입니다. 시범 운영 한 달간 6,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했습니다. 처음 운영했을 때 월평균 이용자 수가 600여 명에 그쳤는데,
    조경원 기자2024-05-19 21:01:30
  • 저녁뉴스(사회)

    "누가 꽃비를 죽였나"…한 동물단체의 거짓말 '공방'

    【 앵커멘트 】 담양의 한 동물단체가 유기견들을 치료하고 보호한다면서 후원금을 받은 뒤 개인 용도로 썼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후원금 모금을 위해 '꽃비'라는 어미견이 죽기도 했다는데요.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미견 한 마리가 땅에 누워 고통스러워합니다. 앞다리가 부러져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옆을 지키고 있는 새끼견도 불안해합니다. 지난 3월 26일, 담양의 한 동물단체가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이 동물단체는 어미견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아와
    최용석 기자2024-05-19 21:00:44
1 2 3 4 5 6 7 8 9 10